[프라임경제] 민관 공동복지망 ‘투게더광산’이 오는 10일 오후 3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임승남) 주관으로 열리는 출범식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사회복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투게더광산’의 첫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1부 기념식과 사업계획 발표,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됨. 2부 행사는 ‘투게더광산’ 홍보대사 김원중씨의 무대와 째즈 앙상블이 공연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언론, 의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및 공동체 사업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송정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는 ‘투게더광산’ 추진위원 위촉식과 위원 총회가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투게더광산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