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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총 740억원 규모 'ELS 10종' 출시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6.07 16: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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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부회장 최현만)은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ELS 10종을 오는 10일까지 총 74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ELS 10종' 중에서 '미래에셋 제2439회 ELS'는 홍콩항셍지수(HSCEI)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으로 발행 6개월 후에 수익률이 결정되는 특징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0일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ELS 10종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는 경우 연 15%로 수익률이 결정되고,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는 연 10%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2개월, 36개월)이상이면 결정된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되며,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 제2436회 ELS'는 조기에 상환될수록 높은 수익을 지급하는 얼리버드형 스텝다운 상품으로 GS건설과 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매 4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평가일 중 첫번째(4개월), 두번째(8개월)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연 25.02%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첫번째, 두번째 평가일에 조기상환되지 않았을 때는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12개월), 85%(16개월, 20개월, 24개월), 80%(28개월, 32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에 연 17.01%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KOSPI200지수와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삼성전자, OCI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를 출시한다.

한편,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되며,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 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