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담양군은 식생활과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성인병의 이해를 도와 주민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교실을 운영한다.
담양군은 오는 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성인병의 대표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혈압과 혈당 등 기초검진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총 4회 걸쳐 당뇨병과 아토피 예방법, 영양교육과 건강식단을 비롯해 올바른 걷기를 통한 건강관리비법 등을 다룬다.
특히 일반적인 보건교육과 함께 ‘죽녹원’과 ‘담양온천’ 등과 연계한 ‘건강등반대회’를 통해 교육 운영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적정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 평상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으로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