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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LPG충전도 경제적으로 이용하세요”

2만원 이상 결제시 리터당 70원 할인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6.07 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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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루가 멀다하고 치솟는 고유가 시대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7일 ㈜E1과 독점제휴를 통해 기존 현대카드M에 LPG충전 특화혜택을 추가, 업그레이드 버전의 ‘E1-현대카드M’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전국 모든 E1 LPG충전소에서 2만원 이상 충전 시 리터당 70원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충전금액과 상관없이 이용금액의 최대 0.7%가 E1 멤버십 오렌지포인트로 쌓인다.

여기에 LS네트웍스 스포츠브랜드인 프로스펙스․몽벨 상품구입 및 E1 제휴업체 이용 시 결제금액의 최대 5%가 E1 멤버십 오렌지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단, 주유할인서비스는 전월 카드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되며, 하루 1회씩 월 5회까지만 이용가능하다.   

외식과 영화, 놀이공원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E1-현대카드M 고객에게는 △TGIF, 빕스, 씨푸드오션 등 패밀리레스토랑 이용 시 15% △CGV, 맥스무비 등 영화예매 시 2000원 △롯데월드, 에버랜드 입장권 및 자유이용권 구매 시 30~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E1-현대카드M 결제금액의 0.5%가 M포인트로 적립되며, 적립된 M포인트는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 △쇼핑 △외식 △항공마일리지 전환 등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현대카드M 사용고객도 신규가입을 통해 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자동차 선포인트 프로그램인 ‘세이브-오토’를 이용 중인 고객이더라도 E1-현대카드M에 새롭게 가입, 해왔던 대로 선포인트를 상환해 가면 된다.

이는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에서 비롯됐다. 현대카드 포인트 관리시스템 자체가 카드별이 아닌 고객별로 분류돼 있어 ‘세이브-오토’ 이용고객의 경우 어떤 M계열 카드를 사용하든 자동으로 M포인트가 통합되도록 구축해 놓은 것이다.

또 세이브-오토 이용고객은 M포인트 적립률이 일반고객 보다 1.5% 높은 2%며,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대금의 1.5%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LPG 차량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1-현대카드M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국내외겸용 2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