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 정보문화센터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볼 수 있는 전자책 스마트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 정보문화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전체 휴대폰 사용자 240만명 중 무려 190만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전자책 스마트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도서관(e-book)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영암군은 소설, 경제·경영, 외국어, 상식 등 총 1만3000여권의 전자도서 중 6300여권에 해당하는 전자책 스마트폰 서비스를 1차로 제공하기로 했다.
전자책 스마트폰은 독서회원으로 가입한 후 홈페이지에 있는 전자도서관을 사용,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내 마켓이나 애플스토어를 접속해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영암군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 및 학생들에게 전자책 스마트폰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시간·공간 제약없이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