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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기관과 노하우 교류 확대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6.07 14: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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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 해외 감독기관들과 금융 검사 노하우 교류에 나선다.

금감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감독기관의 실무자를 일정 기간 파견받아 감독과 검사 실무 연수를 하는 인력교환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은 필요한 경우 동유럽, 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의 감독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하고 상시 자문을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감독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된다.

또한 금감원은 정부가 운영하는 지식공유사업의 하나로 올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감독청(BAPEPAM)을 비롯해 동남아 국가의 감독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