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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스틸플라워 신금산단 투자협약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6.07 1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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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에서는 7일 (주)스틸플라워와 신금일반산업단지에 석유.가스개발에 소요되는 고품질 후육관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스틸플라워는 진영, 포항, 순천공장에 이어 신금일반산업단지에 광양공장을 건설하여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소재를 최단거리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생산한 제품을 인접한 광양항에서 선적 및 출하하여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광양공장을 주력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2012년 말에 완공될 광양공장은 총면적 58,700㎡에 700억원을 투자하고 직.간접 고용인원 2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 관계자는 “(주)스틸프라워가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철강.기계장비제조업, 조립금속 등 광양제철소 후방산업 기업의 투자가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포스코 후판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조선 및 철강 가공 업체가 관내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주)스틸플라워의 투자 결정은 광양시 산업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