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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전통가무악전국제전 대성황

다채로운 행사 기획.문화축제 평가...기악 부문 홍진경 대통령상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6.07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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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서편제의 본향인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3회 장흥전통가무악전국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명인.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등 각 부문별로 경연했으며, 대통령,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전남도지사상 등 29개 부문에 90명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서편제의 본향인 장흥에서 열리는 가무악 제전이 올해로 13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으며, 우리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가락을 몸짓과 소리, 그리고 악기를 통해 다채롭게 표출해내는 전국에서 최고 권위 있는 전통문화 종합제전으로 자리매김 됐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기악부문에 홍진경(31세, 충남 계룡)씨가 수상, 상금 2천만원과 우승기가 수여 됐으며,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무용부문의 최지선(38세, 광주), 종합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판소리부문의 김소라(40세, 용인)와 고법부문의 권은경(31세, 대전)씨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