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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눈물 사과…과로로 실신 응급실行 “걱정끼쳐 죄송”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07 13: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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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로로 쓰러진 써니가 무대를 마치지 못한데 대해 눈물로 사과했다.
[프라임경제] 소녀시대 써니가 콘서트 도중 팬들에게 눈물로 사과했다.
 
지난 6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써니가 지난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소녀시대 콘서트 도중 과로로 쓰러져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써니는 병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앙코르 무대에 올랐으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써니는 “사실은 저만 몸이 안 좋은 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다들 피곤하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응원이 있어서 잘 하고 있다”며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누리꾼들은 “소녀시대의 건강상태가 염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소녀시대 팬들은 “활동도 좋지만 몸을 먼저 돌봤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걸그룹들 정말 안타깝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다”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 소속사 관계자는 “써니가 공연 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향후 일정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일본 언론을 통해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달 31일부터 오사카 등 일본 6개 도시를 순회하는 콘서트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