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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언스, 휴대폰결제 ‘엠틱’ 서비스 오픈

출시 기념 훼미리마트 상품권 증정 이벤트 실시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6.07 12: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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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언스는 최근 상용화를 시작한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 ‘엠틱’이 이통3사 서비스를 오픈했다.
[프라임경제] 모빌리언스(공동대표 문정식·전수용)는 최근 상용화를 시작한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 ‘엠틱’의 이통3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소셜커머스 쿠팡과 함께 10만명에게 1000원 훼미리마트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일부터 LG U+ 가입자에게도 서비스가 오픈돼 이통3사 가입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휴대폰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본격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엠틱 앱을 내려받고 피쳐폰 사용자는 휴대폰 키패드에서 숫자 1080과 무선인터넷 버튼을 통해 버추얼머신을 데이터 통화료 없이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 후 간단한 인증을 거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를 실행시켜 스캔을 통해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된 금액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합산된다. 현재 훼미리마트 전국 5800백여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대형서점 등에서도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쿠팡과 함께 훼미리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상품권을 엠틱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팡 접속 후 엠틱 프로그램을 다운받기만 하면 인증과 동시에 훼미리마트 1000원 상품권이 즉시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은 7일부터 12일까지 총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빌리언스 문정식 대표는 “통신3사 가입자 대부분이 본격적인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온라인에서의 휴대폰결제가 지난 10년간 2조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했다면 이번에 시작된 오프라인 휴대폰결제는 더욱 큰 시장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