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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볼타, 파워슈링크 저전력 플랫폼 발표

30% 이상 공급전압 감소와 누수 전력소모 80% 이상 줄여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6.07 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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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볼타는 파워슈링크 저전력 플랫폼을 발표했다.
[프라임경제] 수볼타는 자사의 파워슈링크 저전력 플랫폼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수볼타 파워슈링크 플랫폼은 성능을 유지하고 수율을 개선하면서도 CMOS 칩의 전력 소모를 2배 이상 줄인다. 이와 관련, 수볼타와 후지쯔 반도체는 후지쯔가 수볼타의 혁신적인 파워슈링크 저전력 기술을 라이선스했다.

파워슈링크 저전력 플랫폼은 수볼타의 DDC CMOS 트랜지스터 기술과 DDC 트랜지스터 특징을 최대한 활용하는 설계 기술 및 DDC 최적화 회로로 구성된다.

이 플랫폼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30% 이상의 공급전압 감소를 실현해 유효 전력 소모를 절반 이상 줄이며, 누수 전력소모를 8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현재 모바일 제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 SRAM, SOC 같은 다양한 반도체칩 제품 전반에 걸쳐 이점을 제공한다.

사이프레스 반도체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인 티제이 로저스 사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오늘날, 전력과 비용은 반도체 공정 기술을 스케일링하는데 가장 큰 장벽이 되고 있다”며 “수볼타는 CMOS 트랜지스터의 유효 및 누수 전력을 크게 줄이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수볼타의 사장 겸 대표이사인 브루스 맥윌리엄스는 “전력 소모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같은 모바일 컴퓨터 기기에 장착되는 기능의 수를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반도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방식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에 걸쳐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