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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아이스디저트 사업 본격화…5년 뒤 매출 700억 목표

얼음 과일시럽, 유산균 함유한 저칼로리 ‘스노우앤 샤베트’ 출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6.06 1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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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풀무원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이스디저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6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과일 시럽과 유산균을 넣은 저칼로리 아이스디저트 제품인  ‘스노우앤(Snow&) 샤베트(1600원/100g)’ 제품을 출시하고, 아이스디저트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6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과일 시럽과 유산균을 넣은 저칼로리 아이스디저트 제품인  ‘스노우앤(Snow&) 샤베트(1600원/100g)’ 제품을 출시하고, 아이스디저트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이스디저트 시장에 지난해 ‘컵아이스’와 ‘스노우앤 빙수’ 등 아이스제품을 내놓아 전년대비 148% 매출성장을 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하 암반수로 만든 얼음을 테이크아웃 컵 용기에 담은 '컵아이스' 신제품은 지난해 1500만여 개가 팔려 국내인구 3명중 한 명이 구매했을 정도로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스노우앤 샤베트 신제품 출시로 전체 아이스제품에서 2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2015년까지 700억원 매출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저칼로리, 소용량, 간편함 등의 컨셉을 살린 스노우앤 샤베트 신제품으로 젊은층과 싱글족 등 감성 소비족을 적극 공략,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스노우앤 애플오렌지 샤베트’, ‘스노우앤 그레이프레몬 샤베트’ 등 2종으로, 지하 200m 암반수로 만든 얼음을 곱게 갈은 다음 합성착색료와 착향료를 섞지 않은 과일시럽을 넣어 만들었다.

이 제품은 특히 ml당 1000만 마리 이상의 풍부한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고, 제품 당 칼로리가 90kcal 이하로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