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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학교 급식 축산물 안전성 ‘적합’

축산물 급식업체 9곳 105개 품목 검사결과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6.05 2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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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광주지역 학교에 소고기, 돼지고기를 납품하는 축산물 급식업체 9곳 105개 품목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 항목은 부패여부를 확인하는 휘발성염기질소 검사와 보존료 검사 등 성분규격 검사, 식육중 미생물 오염도 검사 등이며 특히 소고기는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납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우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소고기, 돼지고기 105개 품목에 대한 성분규격검사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의 ‘적합’으로 판정 됐으며, 한우유전자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정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 결과가 학교 급식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한 축산물이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