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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린 불후의 명곡2 우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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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눈물. | ||
효린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에서 가수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본인의 장기인 댄스곡으로 편곡, 다른 출연진들과의 가창력 대결에서 우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1차 경합을 통해 그룹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최고의 모습을 선보였으나 일반인 판정단의 낮은 평가로 인해 5위의 쓴잔을 마시는 등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최종 경합에서는 효린 특유의 환상적인 가창력이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과 한 그림을 타면서 시청자와 현장 판정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신들린듯한 가창력, 거침없는 안무가 그녀만의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 함께 한 심수봉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고, 미소를 효린에서 보내며 감격해했다.
효린은 불후의 명곡2 우승과 관련, “정말 후련하다. 쾌변한 느낌”이라며 “심수봉 선배님이 내 노래를 들으며 미소를 짓고 있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효린 우승에 누리꾼들은 “효린의 우승은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의 노래를 듣고 감격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사진 = 불후의 명곡 2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