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정엽 곡 거절 “너무 좋은 곡, 회사의 방침에 따른 것”

▲ 민효린 정엽 곡 거절.

[프라임경제] 민효린 정엽 곡 거절이 온라인에 화제다. 배우 민효린이 2007년 가수 데뷔 시절, 정엽이 준 곡을 거절한 것. 이는 다름아닌 ‘회사의 방침’ 때문이었다고.

민효린은 지난 3일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 출연, “2007년 가수 데뷔 당시 선배가수 정엽이 줬던 ‘봄날’이란 곡을 거절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 저는 신인인 까닭에 정엽의 곡인지도 몰랐는데, 회사 방침에 따른 것이었다”고 전했다.

민효린은 이어 “제가 정엽 선배님의 곡을 거절해 선배님이 속상해 했다고 들었다”면서 “‘봄날’ 곡은 너무 좋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민효린은 신인 가수 시절, 두 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KBS 2TV 수목극 ‘로맨스타운’에 배우로서 맹활약 중이다.

이 같은 사실에 누리꾼들은 “정엽이 속이 상했겠다” “민효린씨 바람대로 다음 기회엔 받길 바란다”는 반응.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