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낸시랭. 캡쳐=프라임경제 |
진중권 독설의 핵심은 “밥값 내주기 아까운 여자”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진중권은 지난 3일 팝 아티스트이자 방송인 낸시랭의 '더치패이 하자는 남자 바람둥이' 발언과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낸시랭 하고 밥 먹은 남자가 더치페이를 했다면, 그게 꼭 다른 여자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닐거에요"라며 "그냥 밥 값 내주기 아까운 여자도 더러 있어요"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진중권은 이어 "'무개념'이 곧 낸시랭의 '개념'이니 그녀의 발언에 너무들 발끈하지 마세요. 물론 그 '발끈' 자체가 그녀의 콘셉트이겠지만"이라고 독설이 수위를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진중권의 트위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속이 시원하다” “역시 진중권 답다”는 반응과 “과거 정치권에 쓴소리를 던지던 진중권이 그립다” “진중권 갈수록 싫어진다” 등의 의견들이 온라인 상에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