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학사(www.jinhak.com)는 수험생의 긴장을 풀어주고 합격을 기원하는 행사를 오는 16일 오전6시30분부터 서울에 위치한 고등학교 3곳(서울고, 풍문여고, 배화여고)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진학사 직원 30여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진학사 직원 10여명은 수험생들이 친근하게 느끼는 붉은악마, 이소룡, 스파이더맨 등으로 변신해 정답만 찍기를 기원하는 삼지창 등을 들고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초콜릿과 귤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초콜릿은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서초동 서울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둘째, 퍼포먼스 복장을 입지 않은 직원 20여명은 각각 두 개의 조로 나누어 풍문여고와 배화여고에서 준비된 초콜릿과 귤을 나누어주며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02년부터 진학사가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 행사를 기획한 기획조정실 황성환실장은 “40여년간 진학사가 교육서비스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리의 고객인 수험생들이 있었다.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입시정보와 양질의 교육콘텐츠 제공도 중요하지만 1년간 대입을 위해 달려온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 생각해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해 합격예측서비스,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