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공인노무사회가 한양대∙지역고용학회와 함께 개설한 고용전문가과정 수료식이 지난 2일 성동구 행당동 소재 한양대 경영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 25명의 공인노무사는 국내 최초 고용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전문가들이 미비한 고용관련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고용전문가’가 탄생한 것.
이날 수료식에는 한양대 경영대학교 나인철 학장(앞줄 왼쪽에서 9번째), 노무사회 채호일 회장(나학장 오른쪽), 지역고용학회 류장수 회장(나학장 왼쪽)과 25명의 수료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회 관계자는 "매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정부 보조금이 증가하고, 자치단체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지만 고용전문가들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고용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공인노무사들이 지역고용 창출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