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담양군과 전남도는 경제․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담양군과 전남도청 법무통계담당관실에 따르면 법의 보호를 필요로하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오는 24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날 무료상담에는 변호사와 법무사, 공무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상담사로 나선다.
상담분야는 소유권 이전과 사인간 채권․채무관계, 상속권 분쟁, 토지보상, 건축 등 생활법률과 관계된 모든 분야와 행정심판․소송분야에 대해서도 무료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무료법률상담 사전접수서를 작성 제출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통해 억울한 일이나 불이익을 당해도 법률적 관계를 잘 모르거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대로 된 상담조차 받지 못했던 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