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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징역 8개월 ‘실형’…법정구속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03 13: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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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환 징역 8개월.
[프라임경제] 신정환 징역 8개월이 연예가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법원이 신정환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것.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종언 부장판사는 10일 필리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 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정환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은 첫 선고공판.

재판부는 이날 신정환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이유에 대해 “대중의 사랑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카지노에서 탕진하고 이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한 뒤 “특히 도박의 폐해를 희석시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이에 따라 법정구속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정환이 과연 항소를 할까 궁금하다”는 반응.

한편 신정환은 이날 역시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목발은 짚은 채 법원에 등장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