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는 반다이남코게임스의 ‘아이 러브 괴혼’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아이 러브 괴혼은 괴혼 시리즈 중 가장 최신버전의 스마트폰 전용 타이틀로써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 아스트랄한 세계관, 풀3D 게임화면과 수려한 OST를 통해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것처럼 플레이가 가능하다.
앞서 괴혼은 플레이스테이션, XBOX360 등 콘솔부터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거치며 마니아 층을 확보해왔다. 괴혼의 첫 콘솔 타이틀인 카타마리 다마시는 2004년 일본에서 굿 디자인상, 사운드트랙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이후로도 괴혼 시리즈는 일본, 해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 원제에 포함된 카타마리(덩어리, 공)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게임은 덩어리를 굴리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또 스토리모드, 시간 제한 모드, 정확한 사이즈 모드, 무한 모드 총 4가지 게임 모드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아이 러브 괴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게임방식이 매력적이다”며 “앞으로 디앱스를 통해 반다이남코게임즈의 게임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게임사들의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해 배급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국내 오픈마켓에 유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