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청약이 대형 평형에서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순위 내 마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중 마지막 남은 대형 평형 B2블록 대우 푸르지오 114A형 122가구를 대상으로 3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1507명이 몰려 12.4대 1로 청약마감됐다고 밝혔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는 전체 3576가구 모집에 총 1만7783명이 신청, 평균 5.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는 5.1대 1의 경쟁률로, 85㎡ 초과 아파트(4.9대 1)보다 인기를 끌었다.
블록별로는 삼성물산이 시공한 B4블록이 6.9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B3블록(현대건설)은 3.9대 1, B4블록(대우건설)은 3.7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LH는 오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3~30일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