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수목극 ‘최고의사랑’(박홍균·이동윤 연출, 홍정은·홍미란 극본) 10회에서는 ‘커플메이킹’을 통해 공식 커플이 된 애정(공효진)과 필주(윤계상)의 달달한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애정이 독고진(차승원)에게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필주는 애정에게 흔들림없는 ‘필라인’에 합류하라며 장난스럽게 진심을 전하고, 날씨 탓에 소풍을 가지 못한 형규를 위해 애정의 집에서 함께 텐트를 치고 기분을 맞춰주는 등 변함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로맨틱가이의 면모를 발휘했다.
이런 윤필주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필주의 풋풋한 사랑에 동요하며 ‘훈남’ 필주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랑에 빠진 순수한 남자의 진솔함이 매력적이다”, “애정의 마음을 알면서도 변함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필주의 모습 너무 예쁘다.”, “역시 대세는 필라인.”, “내가 필라인에 서고싶다”등의 글을 남기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는 ‘최고의사랑’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애정의 곁을 지키는 필주와 계속해서 애정을 흔드는 독고진, 그런 독고진을 보며 흔들리는 마음을 잡지 못하는 애정, 필주에게 점점 마음을 뺐기는 세리(유인나)까지. 4사람의 관계가 진전되며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