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한강신도시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오는 17일부터 ‘우남퍼스트빌’의 입주가 시작된다. 사진은 우남퍼스트빌 단지 내부. |
김포한강신도시는 대한민국 최초 수로도시이자 에코도시로써 김포시와 LH공사에서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운양동, 양촌면 일대에 총 1085만㎡규모로 조성하는 대표적인 2기 신도시다. 2기 신도시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첫 입주를 시작하는 ‘우남퍼스트빌’은 지난 2008년 9월 분양을 시작한지 2년 9개월 만에 첫 입주민을 맞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3~26층 15개 동 규모로 131㎡ ~ 250㎡의 중대형 주택 1202가구로 구성돼 있다.
우남퍼스트빌 관계자는 “분양을 시작한 이후 입주자 협의회와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존 설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단지를 선보여 입주자들에 호평을 받았다”며 “김포한강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있고, 장기지구와 인접해 있어 입주 초기부터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무난히 입주를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남건설 측은 빠른 입주를 독려하기 위해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와 연계해 매매와 전세를 알선해 주는 입주상담센터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