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생공동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로 동반성장 기반 마련”
지난달 27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IT제품용 내외장재 전문 제조업체 에스코넥은 에스코넥 안성공장에서 '동반성장 Da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 등 삼성전자 임직원과 에스코넥 박순관 대표 외 임원진 및 2차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상생공동체로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사인 에스코넥의 사업현황 및 주요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반성장 Day'는 삼성전자가 협력사와의 지속적이면서도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회사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 2월부터 2개월에 한번씩 각 사업부별로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고자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에스코넥은 이번 동반성장 Day를 계기로 주거래처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상생 공동체로서 비전을 공유하고 나아가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에스코넥 박순관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협력업체 근황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정된 매출기반을 제공하는 고객사와 기술과 품질향상으로 보답하는 협력업체가 상생공동체로서 동반 성장해 갈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에스코넥은 2일 전일대비 1.34% 하락한 367원으로 장을 시작해 삼성전자와 '동반성장day' 행사를 진행했다는 소식과 함께 10.22% 상승한 410원으로 강세를 나타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