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오는 11일 실시되는 서울시 7·9급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험가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증가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시험을 위해 컨디션 조절 및 철저한 마무리 학습으로 최종점검 중이다.
이에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서울시 필기시험을 앞두고 막판 마무리전략에 대해 정리했다.
◆ 기출문제를 통해 최종 마무리 = 수험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 시험의 출제경향은 지엽적인 내용으로 필기시험의 난도를 조절하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어 수험생들의 체감난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기존 수험패턴을 유지하되 서울시 시험의 출제빈도수 높은 문제, 출제경향에 따른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9일 남은 기간동안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수험생들은 최근 5년 동안의 기출문제에 대한 문제풀이 및 오답노트를 바탕으로 최종점검하며 기출문제의 특징, 과목별 출제빈도수 등을 학습해 나가야 한다. 이는 서울시 시험문제의 특징 중 하나가 통합적 문제 유형의 출제빈도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어를 살펴보면 장문독해의 경우 한 지문에 2∼3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체적인 독해 능력을 키워 대비해야 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서울시 필기시험의 최신경향에 맞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문제풀이로 실전감각을 키우면서 시간 내 문제를 풀어나가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며 약점을 보완해야한다. 이를 통해 5지선다의 유형에 맞춘 시간 분배에 대한 감을 익히게 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남은 시간동안 다양한 문제의 경험을 쌓아 부족한 시간과 난도 높은 문제에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에 수험관계자는“난도가 높은 문제를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문제 풀이 순서, 방법 등을 정해 반복적으로 학습해 실수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선발인원 최대의 변수…심적 부담 덜어야 = 수험생들은 다가오는 시험을 부담감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시험 전 시험장 교통편,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점검해 시험장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유념해야 하며 충분한 수면으로 최대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