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생명은 2일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지급능력 신용등급 평가에서 보험업계 최고 등급인 ‘AAA’를 4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이후부터 ‘AAA’등급을 획득한 신한생명은 올해 또 다시 보험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 재무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신한생명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RBC기준)은 지난 3월말 기준 361.4%로 업계 상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신계약 월초보험료는 지난 3월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영업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2010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82억원 증가한 2182억원을 기록해 시장점유율·이익규모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장기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업계 상위 수준 자산운용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자산건전성 기준인 부실자산비율·고정이하자산 비율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각각 0.18%, 0.6%로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출자산 연체율도 0.3%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생명은 관계자는 “신한생명이 업계 내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등 시장 내에서의 지위가 상승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폭 넓은 고객 기반을 활용한 다각화된 영업활동과 시너지사업 추진으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며, 시장지위와 자본적정성 등을 감안해 향후 등급전망도 안정적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