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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호주 테스트서 호평

빗길 제동력 1위…종합 3위 기록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6.02 15: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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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스포츠 세단용 ‘엑스타(ECSTA) LE 스포트(Sport)’가 호주 자동차 월간지 휠(Wheels)에서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LE 스포트가 호주 타이어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225/45R18 규격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미쉐린·컨티넨탈·브리지스톤·던롭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평가에서 ‘엑스타 LE 스포트’는 총 8개 평가 항목 중 빗길 제동력 부문 1위를 비롯해 빗길 코너링 및 마른 노면 테스트에서 2위에 올라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휠 매거진은 총평을 통해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인 브리지스톤과 던롭 등을 제치고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무척 고무적인 결과(a great result)”라고 언급했다.

금호타이어 조남화 호주법인장은 “테스트를 통해 ‘엑스타 LE 스포트’가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호주 및 해외에서 최고의 가치 및 고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