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최근 상무지구 유흥가를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성매매 알선 전단지 살포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경찰은 2일 부터 30일 까지를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해 광주광역시 등 유관단체와 합동단속뿐만 아니라
경찰관기동대, 경찰청 1319팀, 지역경찰 등 대규모 병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최근 경찰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자동차 바닥에 구멍을 뚫은 후 파이프를 이용 주행 중 자동으로 전단지가 뿌려지는 등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 이지만, 지역사회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와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반드시 발본색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경찰은 지난 2월 단속활동 중 광주 광산구 우산동 소재 모텔촌 앞길에서 명암형 전단지 배포자를 검거한 후 끈질긴 수사를 통해 최근 보도방업자와 인쇄업자까지 밝혀 낸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