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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공식 입장 “고인의 유가족에게 깊은 조의 표한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02 12: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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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 공식 입장.
[프라임경제] 양현석 공식 입장이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이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한 것.

양현석은 2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장 먼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빕니다”며 공식 입장의 말문을 열었다.

양현석은 이어 “평소에도 주변의 나쁜 상황을 늘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 하는 대성이의 성격을 잘 알고 있던 지라 사고 후 대성이의 상태가 많이 걱정되었는데 예상대로 대성이는 가족들과의 면담조차 거부한 채 혼자 방안에 머물며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대성의 상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양현석은 그러면서 “최대의 피해자인 고인과 유가족 분들의 고통에 비한다면 대성이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은 비교할 봐도 아니겠지만”이라고 전제한 뒤 “안타까운 것은 대성이의 경우 지난 2009년 매니저가 몰던 차량 운전석 옆자리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대형 교통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라 아직 그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또 다시 충격적인 사고를 겪게 되었다는 점”이라고 이번 사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사진=양현석.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