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이 홈페이지를 스마트폰 사용자 환경과 유사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방식으로 구성해 전면 개편한다.
새로운 홈페이지인 'Hana N Store'는 메뉴를 나열해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처럼 개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이에 고객들은 각종 적금·대출 등 상품과 금리·환율 등 금융정보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컨텐츠는 은행 창구에서 직원과 상담하듯이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이다. 또한, 홈페이지 상에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바로가기 기능을 추가해 SNS를 통한 고객 상담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이 스마트폰과 유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
이밖에도 '내게 꼭 맞는 금융상품 찾기' 기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비교하며 찾아볼 수 있고, 상품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가입하려는 금융상품 만기액과 이자 금액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 스마트폰 전용 인터넷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홈페이지에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앱 방식을 적용하여 고객 편의를 우선적으로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7월말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레저용 텐트·캐리비안베이 이용권·스타벅스 커피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