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부산-하노이, 부산-호찌민’ 신규 취항

인천-호찌민, 주 7회 추가 운항…“교류 증진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지난 1일부터 부산발 직항으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HANOI)와 호찌민(HO CHI MINH CITY)에 신규 취항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하노이', '부산-호찌민'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은 양국 교류 증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첫 취항 편에 앞선, 지난 1일 밤 20시20분 부산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아시아나 윤영두 사장을 비롯해 조춘순 부산지방항공청장, 오승철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등 내외 귀빈 및 공항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취항식에 참석한 윤 사장은 “이번 취항이 베트남과의 교류 증진은 물론, 부산과 경남지역의 경제와 문화발전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취항 소감을 밝혔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3일부터 ‘인천-호찌민’ 노선(현 주7회 취항) 주간 출발편 주7회를 신설해 1일2회 운항 체제 운영을 통한 상용고객들의 스케줄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시켰다.

이로써 아시아나 항공의 한-베트남간 운항은 ‘인천-하노이’노선 7회, ‘인천-호찌민’노선 14회, ‘부산-하노이’노선 7회, ‘부산-호찌민’노선 7회 등 총 주35회의 항공편을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