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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김치박물관,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 선정

농림수산식품부, 식생활 교육 전문성·중요성 인정해 지정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6.02 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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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풀무원김치박물관(관장 한윤우)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으로 선정됐다.
 
2일 풀무원에 따르면 풀무원김치박물관은 김치 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국민 식생활 교육을 위한 허브 역할로서의 중요성, 도심 내 식생활 체험공간 필요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으로 지정됐다. 
 
   
풀무원김치박물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전문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으로 선정됐다.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촌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식생활 체험 기회를 보다 다양화하기 위해 체험환경, 프로그램, 교육 관련 인력 전문성 등을 고려해 지정하고 있다.

풀무원김치박물관은 지난 1986년부터 25년간 김치를 주제로 운영돼 온 전문 식문화 박물관이다. 한국 전통 음식 문화 계승에 앞장서기 위해 설립됐으며 내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김치와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우수한 식생활 체험 학습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풀무원김치박물관 신수지 학예사는 “정부가 인정한 우수 체험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활동에 주력해 우리 식품 문화를 대표하는 체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내외국인 관람객이 방문해 한국의 김치와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