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청약에서 1개 타입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형이 2순위에서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의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B2블록 대우 푸르지오 114A형을 제외한 33개 주택형이 모두 청약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단계 아파트는 지금까지 총 3576가구 모집에 1만6276명이 몰려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중대형 아파트보다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5㎡ 이하 아파트는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85㎡ 초과 아파트는 0.7대 1로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다. 주택형별로는 B4블록 삼성 래미안 84C 1순위가 115대 1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블록별로는 삼성물산이 시공한 B4블록이 6.9대 1, 현대건설이 시공한 B3블록이 3.9대 1, 대우건설이 시공한 B2블록이 2.3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LH는 2순위 잔여 물량인 B2블록 114A형 122가구를 대상으로 2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