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지난 30일 일본에 7만달러 규모의 커피를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서식품은 지난 3월 일본 AGF(Ajinomoto General Foods, INC.)사와 올해 12월까지 170만달러 규모의 커피 제품 수출 계약을 맺었다.
동서식품은 오는 5일 첫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12월말까지 160톤, 170만달러 규모(한화 약 18억원)의 커피를 수출하게 된다. 또 지난 2월에는 8년간 1억달러 이상의 프리마 수출 계약을 체결해 현재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이 올해 일본 AGF사에 160톤, 18억원 규모의 커피 제품을 수출한다. |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까다로운 일본 커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해 미국과 일본, 대만, 홍콩 등 24개국에 커피와 프리마 등 4000만달러 이상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