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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日 AGF사에 18억달러 규모 커피 수출

글로벌 브랜드 자리매김 위해 적극적 해외시장 개척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6.01 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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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지난 30일 일본에 7만달러 규모의 커피를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서식품은 지난 3월 일본 AGF(Ajinomoto General Foods, INC.)사와 올해 12월까지 170만달러 규모의 커피 제품 수출 계약을 맺었다.

동서식품은 오는 5일 첫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12월말까지 160톤, 170만달러 규모(한화 약 18억원)의 커피를 수출하게 된다. 또 지난 2월에는 8년간 1억달러 이상의 프리마 수출 계약을 체결해 현재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이 올해 일본 AGF사에 160톤, 18억원 규모의 커피 제품을 수출한다.
동서식품은 커피 제품 및 프리마 제품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까다로운 일본 커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해 미국과 일본, 대만, 홍콩 등 24개국에 커피와 프리마 등 4000만달러 이상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