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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 CM용역 수주

2014년까지 부산 북항에 국제해양관광 거점 조성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6.01 15: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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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미글로벌은 될 ‘부산 북항재개발 1-2단계 국제여객터미널건립사업’의 CM용역(약 83억원)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총 사업비 8조5000억원 규모)중 2014년 11월까지 신축 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CM 입찰에서 한미글로벌 컨소시엄(한미글로벌, 선진, ITM, 항만기술단, 세종기술)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중 최초로 발주된 선도사업으로 해륙교통 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 국제 해양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미글로벌은 국제여객터미널건립을 위해 턴키방식으로 설계시공 일괄사업자를 선정하고 기존 부산항 3~4부두 확장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턴키 설계관리, 시공 및 안전·환경관리 등 준공(2014년)까지 건설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의 건설사업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부산 북항이 해륙교통의 국제적 관광명소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전반에 함께 참여해 부산 북항이 재도약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