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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8일까지 여름 대표상품 최대 35%할인

에어컨, 수입맥주, 빙과류 등 여름 대표상품 최대 35%할인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6.01 14: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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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전점에서 대대적인 여름 상품 판매에 나선다.

여름 대표 가전인 에어컨은 이마트와 LG전자가 공동 기획했으며,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2011년 최신 2in1 에어컨(15+6형/185만원)을 포함해, 인버터 2in1 에어컨(15+6형/235만원), 스탠드형 에어컨(12형/99만원)을 준비했다.

또한, 더워질수록 인기가 올라가는 수입맥주와 아이스크림, 토종닭 등 여름 대표 상품 또한 초저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하이네켄(네덜란드), 아사히(일본), 호가든(벨기에) 등 인기 수입 맥주를포함해 20여종의 수입맥주를 2000~2500원 균일가에, 빙그레 더위사냥, 롯데제과 수박바, 해태 쌍쌍바 등 유명 아이스크림 10여종은 가격동결된 3500~4200원에, 여름철 최고 보양식 방목 토종닭(하림/1kg)은 한마리에 1만8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예년보다 이른 초여름 날씨로 인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여름 대표 상품 매출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선풍기가 27%, 빙과류가 33%, 수박이 5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전주 동기간과 비교해도 수박이 32%, 빙과류 38%, 맥주 32%, 스포츠음료 68%, 선풍기 239%로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 김진호 프로모션팀장은 “지난주부터 30도에 육박하는 이른 초여름 날씨로 여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기상청이 올여름은 열대야와 폭염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한 만큼 올해 여름 상품의 매출은 예년에 비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