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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5월 판매 ‘회복’…日 지진 여파 떨쳐

내수 8012대·수출 1만1612대 등 전월比 22.7% ↑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6.01 14: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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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5월 한달간 내수 8012대, 수출 1만1612대 등 총 1만96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보다 22.7% 증가한 수치로,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19.4%와 25.1%씩 신장했다.

각 모델별로는 SM5가 내수에서 4287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고, 수출에서는 SM3와 QM5가 각각 5538대, 4101대로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일본 지진에 따른 조업 조정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판매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이 보여준 신뢰에 감사드리고 하반기에 성공적인 QM5와 SM7의 출시로 고객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