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시중가 1만2000원 상당의 대형 사이즈 수박 2000통을 개당 1000원에 판매하는‘반값장터’를 개최한다. 반값장터는 오는 11일(토)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열리며, 장소는 고객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
이번 행사는 G마켓이 진행하는 물가잡기 프로젝트 제2탄 ‘주부님들 힘내세요’편이다. 고물가 시대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표 여름 과일이자 최근 값이 폭등한 수박 대형 사이즈를 1000원에 판매하는 것.
오는 5일까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다 응모지 1곳을 반값 장터 장소로 선정한다. 서울 서부지역(구로구, 영등포구, 양천구), 경기도 지역(인천시), 경상도 남부지역(창원시), 서울 동부지역(송파구, 광진구, 강동구), 충청도 지역(대전시), 전라도 지역(광주시) 등 6개의 후보지역 중 1곳에 투표할 수 있다.
수박 구매를 원하는 해당 지역 고객은 7일부터 10일 정오까지 온라인상에서 1인당 1개씩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다. 미리 구매한 수박은 11일 오후 해당 장소에서 수령하면 된다.
반값장터는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수박 외에도 5가지 생필품을 시간대별로 반값에 판매할 예정이다. 수박을 제외하고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오후 1시 ‘현미’(2kg, 3000원)를 시작으로, 2시 ‘토마토’(1.2kg, 2000원), 3시 ‘오이’(5입 1봉, 1000원), 4시 ‘천일염’(2kg, 2000원), 5시 ‘생리대’(20p, 1000원)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반값장터 개최 지역의 결식 아동 돕기에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반값장터’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