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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 ‘IT기기로 2배 더 즐긴다’

카메라·태블릿PC·내비게이션 등 유용한 IT 기기 소개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6.01 13: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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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따뜻한 날씨로 전국 방방 곳곳에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대학생들의 젊음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대학 축제 시즌인데다가 무려 1000여개의 다채로운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 SNS 열풍과 함께 축제의 현장을 바로 찍어 업로드 가능한 스마트 카메라부터, 가는 길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태블릿 PC까지 축제를 2배 즐겁게 만들어 줄 유용한 IT 기기를 소개한다.

◆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와이파이 탑재된 카메라로 바로 찍어 전송하자, 스마트 카메라.

최근 SNS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케이블로 연결할 필요 없이 바로 찍어 전송 가능한 스마트한 카메라가 인기다. 올해 초 출시된 ‘삼성 SH100’은 WiFi무선기능이 탑재돼 촬영과 동시에 업로드 가능한 카메라다. 또 정지영상과 동영상을 페이스북, 유투브, 싸이월드 등 SNS 사이트나 이메일로 직접 전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카메라를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리모트 뷰파인더’ 기능도 적용해 혼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 SH100’은 WiFi무선기능이 탑재돼 촬영과 동시에 업로드 가능한 카메라다.
삼성전자 갤럭시S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리모트 뷰파인더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프리뷰가 가능하며, 줌·이미지 크기 등을 조절해 촬영까지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이다.

DLNA(무선 홈 네트워크 규격)를 지원하는 TV와 PC 등 디지털기기와 데이터 무선 공유가 가능해 HDMI 연결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서도 촬영한 정지 영상이나 동영상을 HD급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8만 9000원이다.

한편 오는 12일까지 대학 축제 사진을 감상 후 선택한 사진을 추천해 댓글을 달아 당첨되면 삼성 SH100을 받을 수 있는 ‘캠퍼스 페스티벌 라이브 어택’ 이벤트도 마련했다.

◆ 태블릿 PC로 축제도 스마트하게 즐기자 ‘아이패드 2’.

카메라가 탑재돼 축제 현장 이모저모를 바로 찍어 저장할 수 있는 아이패드2. 지난 4월말 출시된 아이패드2는 아이패드1보다 더 얇고 가벼우면서 종전과 동일한 가격에 더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됐다.

1㎓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늘어난 메모리 용량으로 성능은 향상돼 포털 페이지를 여는데도 4초~5초면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페이스타임’을 이용해 다른 애플 기기와 끊김 없이 동영상 통화도 가능하고 축제 현장 생중계가 가능하다. 가격은 16GB 모델이 KT의 2년 약정 기준으로 월 4만6500원이다.

◆ 광학 30배 줌 컴팩트 Full HD 캠코더 ‘삼성 HMX-H300 시리즈’.

광학 30배줌 캠코더로 멀리 있는 모습까지 생생히 담아 5월 축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해보자. 삼성캠코더 HMX-H300 시리즈는 광학 30배 줌의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BSI CMOS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Full HD(1080/60i) 동영상과 470만 화소급의 정지영상 촬영도 가능해 저녁에 열리는 축제를 촬영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촬영시간도 롱 라이프 배터리를 제공해 동급 카메라 중 최장시간인 3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또 OIS Duo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의 일반 OIS 보다 흔들림 없이 선명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메모리 용량에 따라 ‘HMX-H300, HMX-H304(16GB), HMX-H305(32GB)’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을 비롯해 실버와 레드로 선보인다. 가격은 ‘HMX-H300’이 59만9000원이다.

◆국내 첫 안드로이드 내비게이션 탕크웨어 아이나비 ‘스마트 K9’.

최근 스마트 열풍에 맞춰 내비게이션 업계도 인터넷이 가능하거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출시하고 있다. 팅크웨어가 지난 11일 출시한 아이나비 스마트 K9는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적용한 제품이다. 장거리 운전 시 졸음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음을 들려주는 ‘차선 이탈 감지 솔루션 기능을 적용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해 차량 내에서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고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갤럭시 탭 CPU와 동일한 코어 1Ghz, 대용량 512Mb 메모리 등 높은 하드웨어 사양으로 원활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지원한다. 배경화면과 아날로그 시계, 음악감상, 사인액자, 전원관리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젯 설정이 가능하다. 가격은 8GB 제품이 44만9000원, 16GB 제품이 4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