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림당 'Why?시리즈'가 국내 출판업계 사상 최초로 4000만부가 넘게 팔렸다.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대표 나성훈)은 아동도서 베스트셀러인 'Why?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5월말 기준으로 4000만부를 돌파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오는3일부터 한 달간 CJ오쇼핑을 통해 'Why?시리즈' 4000만부 판매 돌파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에서 출판물 판매의 집계가 이뤄진 후 단일 콘텐츠로 4000만부 판매 돌파는 'Why?시리즈'가 처음이며 선풍적 인기를 끈 '해리포터'도 3000만부가 채 안된다.
회사측은 "아동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신간출시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왔고, 온오프라인 서점과 특히 홈쇼핑 매출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판매 증가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예림당 나성훈 대표는 "이제 'Why?시리즈'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종이책과 전자책을 넘나들며 아동물 대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올해 초 선보인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에 이어 업그레이드 확대 버전인 'Why? 전용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도 국내외에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림당은 이 같은 호조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65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52억원, 당기순이익은 63% 증가한 3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