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은행사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저금통갤러리'와 '우리갤러리'를 1일부터 오픈한다.
'저금통갤러리'는 기존의 저금통전시관을 확장한 것이다. 이곳은 소장 저금통 중 엄선한 테마별 명품저금통 1002점을 전시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저금통을 한곳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우리갤러리'는 이번에 신설된 전시관으로 예술 꿈나무로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과 대학생 및 신진예술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대관하여 테마가 있는 전시를 기획해 신진작가 발굴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은행사박물관의 새 단장 개관을 기념해 1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관람객에게 저금통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이헌주 은행사박물관장은 "이번 갤러리 확장 개관으로 예술과 체험이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1899년 최초의 근대적 민족은행으로 창립된 대한천일은행을 전신으로 한 우리은행은 우리나라의 은행 및 금융문화유산에 대한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더 나아가 이들을 조사·연구하여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동반자인 은행의 역할을 조명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2004년 7월 은행사박물관을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