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 |
탑 대성 위로 뿐 아니라 동료 연예인들의 위로글이 잇따르고 있는데, 일각에선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복수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빅뱅' 맴버 탑은 31일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topofbb)에 "대성아, 힘내! Baby don't cry~ 여기 우린 네 옆에 계속 서 있을 거야"라고 대성을 위로했다.
하지만 일부 빅뱅팬들은 해당 글은 탑이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탑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팬이 쓴 것을, 일부 매체가 잘못 받아쓰고 다른 언론사들이 계속 받아쓰는 것이라고 주장해, ‘사실여부’를 두고 트위터를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이에 일부 팬들은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 탑 대성 위로와 관련, 글쓴이의 실체를 두고 트위터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
이 때문에 오보를 가장 먼저 생산한 기자의 책임도 있지만, 이를 여전히 '나몰라라'하고 있는 해당 포털에도 2차적인 책임이 있다는 게 누리꾼들의 공통된 의견이며, 팬들은 해당 포털에 항의해야 맞다는 주장도 나름대로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한 교통사고에 연루된 혐의로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22)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성은 이날 새벽 1시30분쯤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양화대교 남단을 지나는 과정에서 현모(30)씨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성은 또한 현씨 앞에 차를 세우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던 택시기사 김모(64)씨의 택시와도 충돌했다.
사진=탑. 포털 인물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