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지난 30일부터 2일간 삼성휴먼센터에서 전국 검사·시험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검사·시험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 능력을 쌓은 내부 강사진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서울 강동경찰서 유명균 경위, 한국 EnE 송순남 이사, SK에너지 김중렬 부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남이 실장 등 외부 전문가들이 직무 관련 교육을 맡았으며 대한적십자사·신세계백화점·삼성생명 등 강사들이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1일차인 30일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의 이해 △유사석유 취급수법 지능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 △유사석유제품 취급사범 단속기법 및 사례 △주유기 구조 및 원리 △석유제품 제조공정 개요 △유사석유제품 분석방법 및 특이사례 등 공통 직무교육과 각 분야 담당자들의 분야별 전문교육으로 구성했다.
2일차는 △검사・시험업무 보안강화 △청렴실천 △홍보 마인드 강화 △정보시스템활용 및 개인정보보호법 △고객 서비스 교육 등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위험물을 다루는 직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 재테크 등 소양교육까지 진행됐다.
이천호 이사장은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검사 및 시험원의 역할과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교육을 통해 화합, 창의, 열정, 전문적이라는 석유관리원 인재상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