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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바다의 날 기념 바다대청소 실시

육상, 수상, 수중 폐어망 등 12톤 쓰레기 수거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31 17: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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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천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10시에서 12까지 인천 역무선부두와 연안부두에서 시민단체, 해양항만청, 중구청,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대한잠수구조사협회, 해양환경지킴이 등 11개 기관․단․업체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바다의 날 기념 전국 바닷가 일제 정화운동의 일환으로 바다 대청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국 바닷가 일제 정화운동은 인천 역무선부두에서 해안가 일대 방치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한편, 122구조대와 민간 잠수사 합동으로 연안부두 인천수협 앞에서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수중 침적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또한, 해경 방제정 및 해양환경관리공단 청소선을 동원하여 연안부두 일대 해상에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천관내 정유사, 조선소 등 10개 임해시설과 해경 파․출장소 주변 해안가도 자율적으로 청소를 실시하여 이날, 총 12톤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3월 25일 새봄맞이 대청소운동을 실시하여 쓰레기 15톤을 수거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하는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