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우드랜드에서 운영하는 편백나무와 함께하는 목공예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9년 7월에 개장한 우드랜드는 연평균 25만명의 탐방객이 휴양, 치유, 교육, 체험 등을 목적으로 즐겨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편백 소금집, 편백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있어 체험 휴양의 메카로 등장했다.
장흥군이 편백나무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8회에 걸쳐 1,500여명이 참여했다.
목공체험은 목재를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고민해보고, 아토피와 환경호르몬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프로그램을 통해 체득할 수 있게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울창한 편백숲 내 우드랜드와 목공예센터 등 다양한 시설에서 목공예 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공예 관련 교육, 전시, 공예상품과 문화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