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요 명품브랜드의 2011 봄/여름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20%~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명품 브랜드 세일’이 주요 백화점에서 시작된다.
명품 브랜드들은 매년 6월과 12월에 각각 한번씩 시즌 신상품 소진을 위해 가격인하(물량 소진 시까지 인하된 가격을 계속 유지) 및 세일(정해진 기간 동안만 할인 판매)에 들어가기 때문에 명품브랜드의 지갑, 의류, 핸드백, 가방 등 2011년도 S/S 시즌 신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현대백화점은 각 명품 브랜드별로 20 ~ 40%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27일부터 에트로, 아이그너, 지미추, 마이클코어스, 소니아리키엘, 가이거,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일부 명품브랜드가 세일을 시작한 가운데, 오는 6월3일 페라가모, 입생로랑, 코치, 발리, 멀버리, 세린느, 질샌더, 발렌시아가, 지방시, 마크제이콥스 등도 잇따라 명품브랜드 세일을 시작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오는 6월3일부터 총 161개 명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 오픈 행사에 돌입, 10%~30% 할인된 시즌 오프 가격에 판매한다. 세일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브랜드별 상이)다.
주요 브랜드는 질샌더, 발렌티노, 랄프로렌블랙라벨, 켈빈클라인컬렉션, 세린느, 랑방(남성), 브리오니, 테스토니 등(이상 6월 3일부터), 마르니, 돌체앤가바나, 에르마노설비노, 닐바렛, 릭오웬스, 발망, 마크제이콥스 등(이상 6월 4일부터)이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존갈리아노, 니나리찌, 월포드, 소니아리키엘, 로베르토까발리니, 지미추, 마놀로블라닉, 라꼴렉시옹 등은 지난 5월 27일 이미 시즌 오프에 들어갔으며, 키톤, 까스텔바작, 랄프로렌, 아르마니진, 디젤, 도나카란, 발렌시아가, 랑방(여성) 등이 6월 중에 시즌 오프 행사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신동한 명품바이어는 "인기 상품은 브랜드 세일 초반에 소진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맘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