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남 광양시의회(의장 박노신)는 3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일본 시모노세키시의회 세키타니 히로시 의장일행의 예방을 받고 광양훼리 취항에 따른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뜻을 같이했다.
시모노세키시의회 의장의 광양시의회 방문은 지난 2월 광양 국제 훼리 취항에 따른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광양시의회 의장 등 광양시 방문단이 시모노세키시와 교류 방문을 실시한 이후 처음으로 광양 방문 및 본격적인 우호 교류를 위한 사전 협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광양시의회 박노신 의장은 "광양과 시모노세키시를 연결하는 국제 카페리 취항으로 양 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해 두 도시 의회가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
시모노세키시의회 의장도 "광양과 시모노세키시는 예전부터 왕래가 이루어져 인연이 깊은 도시이기도 하며 이번 국제 카페리 취항을 계기로 의회간에 우호교류를 쌓기 위해 7월중 시모노세키시 의회 방문단이 광양시의회 방문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번 시모노세키시의회 의장의 광양시의회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간의 교류 활성화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