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5월 28일 여름 같았던 지난 주말,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 봉사 동아리 ‘베네 다락방’이 장애인복지시설 ‘생수사랑회(원장 정순범)’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애우사랑공동체인 이곳에 80여 명이 넘는 카페베네 임직원이 함께 방문했다. 카페베네 임직원들은 총 7개의 조를 편성해, 실내 청소 및 정비, 실외 청소, 주변 잡초 제거, 빨래, 음식 만들기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 있었던 한 다락방 회원은 “기온이 너무 높아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다락방 회원들이 많은 땀을 흘렸다”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땀 흘리는 내 자신이 왠지 모르게 자랑스러운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카페베네 홍보실 김동한 과장은 “해마다 가을에 진행됐지만 올해는 뉴욕점 개장을 앞두고 있고 글로벌마케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어서, 하반기가 아닌 상반기로 앞당겼다” 며 “카페베네 성장세만큼이나 업무량도 많지만 ‘생수사랑회’ 봉사활동 만큼은 계속 이어질 것” 이라고 설명했다.
자발적 봉사모임인 ‘베네 다락방’은 향후에도 ‘생수사랑회’에서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자선바자회, 자선카페 등의 활동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락방’ 이라는 동아리명은 ‘다(多) + 락(樂)’ 의 합성어로 ‘세상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자’는 카페베네의 기업정신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