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커피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커피전문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브랜드 간 홍보전 역시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그 중 홍보전의 중심에 있는 브랜드는 ‘카페베네’다. 카페베네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비롯해 드라마 ‘시크릿가든’, ‘반짝반짝 빛나는’ 등에서 공격적인 간접광고(PPL)를 펼쳐왔다. 이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은 카페베네에 인지도 상승과 점포수 증가 효과를 안겼다.
성공적인 홍보와 광고 효과를 보고 있는 카페베네에 ‘투썸플레이스’가 도전장을 던졌다.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
디저트 마카롱은 두 가지 맛의 바삭하고 쫀득한 빅 사이즈 마카롱 사이에 각각 상큼한 이그조틱크림과 산딸기크림, 달콤한 캬라멜크림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또 생크림과 신선한 과일을 함께 담아 풍성한 맛을 더했다. 디저트 아일랜드나 얼그레이크림, 오렌지홍차 등 투썸플레이스의 홍차 메뉴와 함께 즐기면 더욱 좋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드라마를 통한 노출효과로 브랜드 인지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판단,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국내 1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유럽 스타일의 디저트 카페로 젊은 여성들의 기호에 맞춰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소지섭을 모델로 한 TV CF를 방영하고 있다. 이 CF는 ‘일상 속에서 누리는 작은 사치’라는 모토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투썸플레이스와 소지섭의 이미지를 잘 담아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